2026/06 29

면접 준비 요령 (1분 자기소개) — 영상 자기소개, 이렇게 준비하세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 탐색·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자주 마주치는 관문이 바로 '1분 자기소개 영상'입니다. 짧지만 첫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무엇을 어떻게 담느냐가 합격을 가릅니다.이 글에서는 실제 MTS코퍼레이션 반도체 비전탐색 과정(대한상공회의소 연계 교육·견학 프로그램) 지원을 예시로, 1분 자기소개의 구성부터 촬영·연습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이나 면접에도 그대로 응용할 수 있어요.1. 1분 자기소개, 핵심은 '하나의 컨셉'1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이것저것 다 넣으려다 보면 인상에 남는 게 하나도 없어요. 나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컨셉을 정하고, 그 컨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좋은 자기소개는 보통 이런 흐름을 가집니다.컨셉이 담긴 첫인사 — 흔한..

AI, '쓰는 법'보다 '의심하는 법'을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AI를 정말 잘 씁니다.적어도, 겉보기엔 그렇습니다.수업 과제에 AI를 활용하는 학생이 눈에 띄게 늘었고, 결과물의 분량도 예전과 비교가 안 됩니다. 처음엔 저도 내심 기대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더 풍부하게 생각하고 표현하겠구나" 하고요.그런데 교실에서 마주한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두 부류의 학생 — 격차는 이미 시작됐습니다AI를 잘 활용하는 학생과, 그냥 사용하는 학생.이 둘 사이의 간격이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잘 활용하는 학생은 이렇게 합니다. 질문을 다듬어서 던지고, 답이 나오면 "이게 맞나?" 하고 한 번 더 확인합니다. 틀린 부분은 고치고, 자기 말로 바꿔서 제출합니다. AI를 도구로 씁니다.그냥 사용하는 학생은 이렇습니다. 검색하듯 질문 하나 던지고, 나온 답을 그대..

교육/AI 관련 2026.06.22

[추천] 제 첫 습작, <상자의 선택>을 완결하며 – 보이지 않는 고민을 리메이크로 다시 빚어내다

안녕하세요.부끄럽지만, 제가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고민들을 가상의 이야기로 풀어냈던 첫 습작, 이 드디어 시즌1(50화)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사실 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제 블로그를 통해 조금씩 연재해오던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면 쓸수록, 아이들이 겪는 고민과 관계의 아픔들을 더 깊이 있게 담아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지난 시간 동안 틈틈이 다듬고 구조를 바꾸는 리메이크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지금의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1. 내가 왜 '상자'를 떠올렸을까?학교라는 곳은 참 아이러니합니다. 가장 밝은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보이지 않는 압박이 심한 곳이기도 하죠."친구가 부탁하는데 거절할 수 있을까?", "나만 없어도 되는 관계 아닐까?" 같은 아주 ..

'죄송합니다'와 '감사합니다'가 사라진 교실: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

[서론: 변화하는 현장에 대한 질문]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비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직접적인 표현은 줄어들고, 그 자리를 변명과 핑계가 채우고 있다는 느낌 말입니다. 비단 학생들뿐만이 아닙니다. 학부모도, 교사도 혹시 내가 손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서로를 배타적으로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마치 공동의 자원을 아끼지 않고 낭비하다 결국 모두가 황폐해지는 '공유지의 비극'처럼 말이죠.[본론 1: 왜 아이들은 성장을 거부하는가] 많은 아이들이 공동의 투자나 약속을 통해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기보다, 당장 내 앞의 이득을 챙기는 것을 우선합니다. 성장보다는 방어에 급급한 것이죠. 문제는 이 태도가 악순환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해야 할 ..

특성화고 진학, 가장 중요한 것은 '3학년'이 아니라 '1학년'이다

많은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들이 하는 가장 치명적인 착각이 있습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대학 입시는 3학년 때부터 준비하면 되겠지?" "전문 교과 자격증이나 따면서 천천히 내신 올리면 되겠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틀렸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1학년 때 조금 방황하더라도 2, 3학년 때 무서운 속도로 성적을 올려 역전하는 '성장 스토리'가 대입에서 통하곤 합니다. 하지만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입 특별전형 구조는 완전히 다릅니다. 특성화고 전형에서 승리하는 학생들은 3학년 때 밤을 새우는 학생이 아니라, 1학년 3월 첫날부터 입시 방향을 정확히 잡고 달린 학생들입니다.왜 특성화고 진학에서 1학년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지, 2027학년도 최신 입시 변화 흐름과 함께 냉정하게 짚어보겠습니..

교육 2026.06.16

📊 특성화고 졸업 후 ‘고졸 취업’ vs ‘대졸 취업’, 10년 뒤 내 통장 잔고는 어떻게 다를까?

안녕하세요! 미래를 멋지게 설계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 여러분, 그리고 제자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 여러분.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단연 ‘바로 취업을 할까? 아니면 남들처럼 대학에 먼저 갈까?’일 것입니다. 이 선택은 단순한 학력의 차이를 넘어, 내 인생의 ‘재테크 시작점과 삶의 형태’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금융 선택입니다.똑같은 특성화고 동급생인 A(선취업 후진학 코스)와 B(대학 진학 후 취업 코스)가 있다면, 20세부터 29세까지 10년 동안 두 사람의 자산과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시기별 예상 수입과 현실적인 장단점을 아주 솔직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들어가기 전에 꼭 참고해 주세요!본 글에 포함된 시기별 소득과 저축액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상..

교육 2026.06.16

[공기업 취업] 2026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채용공고 완벽 분석! (대졸/고졸/일정/가점 꿀팁)

안녕하세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시는 취준생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 여러분.드디어 기다리던 한국지역난방공사(KDHC)의 2026년도 신입직원 채용공고의 상세 전형 절차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높은 고용 안정성과 탄탄한 복지로 매년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하는 난방공사인 만큼, 전형 요소를 아주 정밀하게 분석하고 접근해야 승산이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서류전형 이후의 '필기전형 세부 과목', '3단계 면접 방식', 그리고 '최종 합격자 결정 기준'까지 빠짐없이 완벽하게 해부해 드립니다!1. 전형 절차 한눈에 보기 (요약)한국지역난방공사의 채용은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 ➡️ [임용] 단계로 진행됩니..

교육 2026.06.16

[2027 대입] 특성화고 1학년을 위한 특별전형 완전 가이드 (수시·정시·기회균형·재직자)

안녕하세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1학년 학생 여러분, 그리고 진학 지도를 고민하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 여러분."이제 막 입학한 1학년인데, 벌써 대학 입시 이야기를?"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시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다가옵니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일반계 고등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특성화고 학생만을 위한 특별한 입시 루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이 흐름을 정확히 알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오늘은 2027학년도 대입 기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핵심 정보를 수시, 정시, 기회균형, 그리고 선취업 후진학의 대표 주자인 재직자 전형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1.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란? "왜..

"진로 결정이 빠른 학생이 성공하는 이유" – 학교 진로검사를 넘어 기업형 역량검사로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법

안녕하세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늘 고민하는교사입니다.우리는 흔히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참 많이 던집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제가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을 지켜보며 확신하게 된 '진로 결정의 힘', 그리고 이를 위해 왜 단순한 학교 진로검사를 넘어 '실전형 역량검사'가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1. 역량검사란 무엇일까? 왜 필요한 걸까? -> (https://idea05466.tistory.com/7) 역량검사 방많은 사람이 역량검사를 단순히 '시험'이나 '성적표'처럼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역량검사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기초 분석 도구"..

'참교육'이 던진 화두: 지금 우리 교육계에 정말 필요한 '진짜 참교육'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오늘 글에서는 네이버 인기 웹툰 을 보면서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현실과 제도에 대해 들었던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웹툰 은 선을 넘은 학생들과 막가파식 학부모들을 시원하게 처벌하는 교권보호국 직원들의 활약을 다루며 많은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하지만 웹툰 속 통쾌함 뒤에는 씁쓸한 우리 교육계의 현실이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습니다.작품을 보며 '지금 우리 교육 현장에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네 가지 관점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1. "매 맞는 교육"의 부활이 아닌, '실효성 있는 처벌'의 필요성과거처럼 교사가 학생을 때리고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교육으로 돌아가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폭력일 뿐 교육이 될 수 없으니까요.하지만 '체벌의 금지'가 '처벌..

교육 2026.06.16